ART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Art] 베르나르 뷔페- 작가붓질의 강렬함과 진정성이 남는 전시 예술의전당 힌가람디자인미술관1층에서 하는 베르나르 뷔페전(4/26~9/10) 그의 작품의 변화와 죽음까지 함께한 이번전시는 올해들어서 그림에 자신의 인생을 바친 작가의 진정성이 가장 와닿았다. 전시관내 사진촬영이 안되서 좀 더 내용에 몰입하면서 본 듯하다. 유화뿐만아니라 수채화, 다양한 기법들을 혼용한 작품들이 있어 그의 일생에 대한 작품들을 마치 영화로 본듯 선명하게 남는다. 특히, 가장 좋았던 유화로 그린 풍경화쪽은 마치 그장소에 와있는듯하게 다양한 유화물감들로 표현되었고 검정색 선과함께 뚜렷하고 생동감을 띄었다. 전시관내에 있던 뷔페전시를 표현한 글중에 공감이 많이 되었던 글이 있는데, 수많은 파리의 이미지가 모두 벌거벗은 채 사람의 흔적도 남기지 않고 멀어진 것처럼 보인다. 화가가 화가라는 증거는.. [Art] 회사 만들기 in 피크닉 전시 [Art] 뮤지엄 산 in 원주 뮤지엄 산을 대표하는 유명한 조형물로 저기를 통과해서 밑으로 지나가면 박물관이 나온다. 저 뒤에 사과는 청춘을 나타낸다고 한다. 뮤지엄산은 유명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만든 건물로 층고가 높고 콘크리트위에 석재를 붙인 건물로 공간을 미로같이 구성하였다.뮤지엄산에는 각종 전시들이 있는데 종이박물관, 판화박물관, 백남준 전시들이 있다 백남준 전시의 뒷모습은 대부분 보지못하는데 뒷모습은 생각보다 더 복잡해보였다 뮤지엄산에 대한 상징성과 건축과정들을 볼 수도 있었다. 종이 박물관의 역사와 설명들건축적으로도 아름다워 볼게 많았던 뮤지엄 산이었는데 이날 눈이 내려 더 아름다웠다. 그리고 나선 원주 중앙시장쪽으로 넘어서 신혼부부라는 식당으로 갔다. 이미 원주에선 최근에 핫해지기전에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차로 30분.. [Art] 금호미술관- 마주한 세계: 풍경의 안팎 (23.11.24~24.2.4) Surreal Encounter: Across the Realms in Kumho art gallery 금호미술관에서 열리는 7인의 작가들의 전시 1. 신선주 작가뉴욕 센트럴 스테이션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흑과 백의 강렬한 대비가 있다. 작가는 캔버스 화면에 오일 파스텔을 손으로 문질러 펴 바른 후 얇은 송곳이나 나무 헤라를 사용해 선을 긋고 다시 덧칠하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특유의 작업 방식을 사용한다.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본 모습으로, 그림아래에 조명으로 인해 실제 집안에서 조명이 생긴거 같은 느낌이다. 2. 윤정선 작가- 공간의 기억을 화폭에 담아내 국내외 여러 도시에 머물며 경험했던 장소에 대한 풍경을 서정적으로 그린다. 최근 작가는 종로의 작업실 인근에 있은 익선동 풍경과 종로 거리의 근대 건축물.. [Art] 서울시립서소문미술관- 70809 도시현실, 우리가 모여 산을 이루는 이야기 [Art] 서울시립서소문미술관- 구본창의 항해(12.14~24.3.10)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평일에 구본창의 항해 전시를 보러 서소문미술관에 갔다. 구본창 사진작가님의 회고전으로 이번 전시는 작가의 가장 큰 규모로 전시라고 한다.평일에 갔는데 도슨트가 3시에 있었는데 들으면서 보니까 더 작가니의 스토리를 알 수 있었다 그의 첫 사진작품. 구성은 작가님이 하고 친구가 셔터만 눌렀다고 한다 작가의 호기심의 밤에 작가가 그린 습작들 작가의 함부르크 유학시절가끔 작가의 그린 작품도 있었다 암실에서 자료가 인화되는것을 체험할 수 있다. 암실에서 바느질로 엮어만든 작품 작가 아버지의 죽음의 순간과 유품이 담김 그림들, 숨을 나타내는 공간이다. 후기에 작가는 차분한 느낌의 사진작업을 했다. 유명한 작가의 달항아리의 일주기를 나타낸 사진작품. 작가는 주로 백자로 작품을 많이 했다. 공간감.. [Art] 서촌과 박노해 미술관 겨울에 서촌은 경복궁 담자락과 날씨가 제법 잘어울렸다. 아까 미스치프 전시를 보러가다가 팜플렛을 보았다. 올리브 나무가 쓸쓸하면서도 인상적이어서 이왕 온김에 가보기로 했다. 1층에는 카페가 있고 2층에 갤러리가 있는데 작가가 출판 기념으로 무료 전시회를 한다고 한다. 박노해 작가님의 시와 함께 그림들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고요한 전시였다. 가다가 본 카페인데 외관과 내부가 예뻤다. [Art] 미스치프 MSCHF 전시 Mischief 장난, 심하지 않은 나쁘짓이라는 의미로 현대아트 상업적 실험과 미술을 하는 작가들이다. [Art, Food] 문도 멘도: 판타 스틱 시티 라이프 in 그라운드 시소, 대충유원지 - 카페겸바, 스코프 1호점, 돈까스 살롱 문도 멘도 전시를 본 그라운드 시소, 계절마다 멋진 건물의 여백의 미와 원형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 전시관의 목적에 들어맞는 우아한 건물인거 같다. 2F- Who is Luis Mendo? 루이스멘도는 스페인에서 태어나 유럽 대도시에서 20년간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도쿄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루이스 멘도의 예술 세계 전반을 조명하며, 도시 삶 속에서 그가 발견한 크고 작은 낭만을 소개한다. 루이스 멘도는 작품의 대부분을 아이패드로 그리지만 마치 종이에 그리든 질감 처리를 하는데 여기에는 빛과 색체가 핵심적인 역활을 한다. 작가의 감성과 따듯한 색체와 빛이 더해져 노스탤지어적 감성이 느껴져 전시를 보는 내내 따듯해졌다.전시 중간중간 그가 그린 만화와 글들은 그를 이해하는데 많은 .. [Art] Edgar Plans 에드가 플랜스- In my coffee time(~11.29) 에드가 플랜스는 장 미쉘 바스키아와 키스 해링에게서 깊은 영감을 받아 그래피티 아트로 자기만의 화풍을 완성한 작가는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낙서하듯이 자유롭게 그린다. 작가는 ‘히어로’가 커피잔을 두 손으로 살포시 쥐고 원두를 떠올리거나 커피 공장에서 커피를 만드는 유쾌한 화면으로 차분한 위로를 건넨다. 작가는 때때로 작업을 멈추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작품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잠깐 고민에 빠져든다. 그가 평온함과 예술적 감흥을 되찾는 의식이다. 많은 사람이 작품을 마주하며 같이 사회 문제를 공감하거나 치유되기를 바라는 의도를 품은 작가는 그만의 ‘커피 타임’에 초대한다. 커피와 히어로들을 귀엽게 그려놓은 작품들이 많았다. 기후변화를 나타내는 그림들도 있었다. 친구랑 전시를 자주 가.. 이전 1 2 다음